[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와의 이혼 분쟁에 관한 공판 기일이 정해졌다.
대법원은 오는 9월4일 오전 폭행 및 협박, 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류시원에 대한 공판을 내린다.
그동안 류시원과 아내 조모 씨가 2년 넘게 벌여온 이혼 공방이 이번 상고심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아내 조 씨와 이혼소송과는 별도로 형사소송을 진행 중이며, 조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하고 차량에 GPS를 달아 추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11월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던 류시원은
지난 4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개인 위치 정보 조항의 정의 및 규정이 명확성의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위헌범률심판 제청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