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2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들은 김현중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 정확한 사실 관계를 따지고 있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폭행 사실이) 맞다면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콘서트와 연예 활동 등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본인에게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자세하게 입장을 전하겠다.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은 지난 20일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전치 6주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