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디자이너, 구하라 가슴 만지며 하는 말이 ‘충격’

↑ 사진 : KBS 안녕하세요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방송 중 가슴을 습격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외모로 손님을 차별하는 헤어디자이너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특히 제보자는 헤어디자이너에 대해 “얼굴이 예쁘고 가슴 큰 여자 손님의 몸을 만진다”고 밝혔다.
무대로 올라온 헤어디자이너는 구하라를 손님으로 가정해 직접 시범을 보이던 도중 “왜 이렇게 파인 걸 입고 왔어. 언니”라며 구하라의 몸을 만졌고, 구하라가 민망한 듯 몸을 피하자 재차 “안 부끄러워해도 돼”라며 가슴을 만졌다.
구하라는 “고객들이 놀랄 것 같다. 나도 지금 놀랐다”고 말했지만 헤어디자이너는 “은근슬쩍 치고 빠지면 가슴을 만져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한편 헤어디자이너는 외모에 집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19살 때 모르는 사람에게 돌로 머리 6대를 맞았다”면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이후 차로 끌려갈 뻔했는데 가해자가 키도 작고 못생기고 뚱뚱해서 그런 사람에 대한 증오심과 경계심이 생겼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