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도지원이 ‘힐러’에 출연한다.
19일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도지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명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 중 명희는 비밀을 쥔 캐릭터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경추 손상으로 걷지 못하는 인물이다.
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도지원이 명희의 말투와 움직임 등에 대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와 마음은 A급 기자
이지만 늘 B급 취급을 받는 똘끼 충만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 그리고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인 김문호(유지태 분)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로맨스 드라마다. ‘내일로 칸타빌레’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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