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김병수 감독, 벌써부터 기대
삼총사 김병수 감독 삼총사 김병수 감독
[MBN스타 대중문화부] ‘삼총사’ 김병수 감독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김병수 감독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삼총사’의 연출을 맡아 또 한번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김병수 감독은 “소현세자라는 인물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삶을 산 것 같다. 유쾌하고 경쾌한 활극에 알렉산더 뒤마 소설 ‘삼총사’가 더해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됐고, 송재정 작가와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기획을 하게 됐다”며 작품을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 삼총사 김병수 감독 |
김병수 감독은 계획된 시즌제를 시도하는 점에 대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시도다. 주 1회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 된다면,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완성도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인’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진욱에 대해선 “이진욱이라는 배우를 생각하고 소현세자를 만들었다. 깊은 눈빛에서 나오는 깊이감이 소현이라는 캐릭터와 딱 맞는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염두 해 두고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감독은 “조금 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고증적인 부분을 신경을 많이 써서 준비했다. 또 인물에 대한 집중도를 어떤 방식으로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경쾌하고 밝은 활극에 인물들의 깊이감을 주기 위해 고속카메라를 활용하고 있다. 감정에 전달 폭을
한편 ‘삼총사’는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며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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