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할로 경로, 나크리 소멸되자마자
11호 태풍 할로 경로 11호 태풍 할로 경로
11호 태풍 할로 경로가 화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3일 오후 3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됨에 따라 서해상에서 소멸했다. 하지만 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이날 대부분의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11호 태풍 할로 경로 |
이후에는 제11호 태풍 할롱이 한국에 근접할 예정이
할롱은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목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제주도가 태풍 할로의 영향을 받을 것을 옛하며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