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큰 고비는 넘겨…"어제보다 안정된 상태"
↑ 유채영/ 사진=150엔터테인먼트 |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의 위암 말기 투병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큰 고비는 일단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채영의 건강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동료 연예인, 가족, 팬들의 응원과 위로 역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채영의 한 측근은 22일 오전 한 매체에 "유채영은 어제(21일) 오후 한때 무척 힘든 상황도 맞았다"라며 "그 순간들을 본인이 잘 이겨냈고 지금은 어제보다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측근은 "현재 유채영의 곁을 남편 및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채영은 21일 오후 큰 고비를 일단 넘겼지만 아직까지도 위독한 상황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20년에 가까운 연예계 생활 동안 밝은 이미지의 가수 및 방송인으로 팬들에 남다른 즐거움을 줬던 그녀이기에 팬들의 안타까움 역시 더합니다.
유채영과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 생활을 함께 한 DJ DOC의 김창렬은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며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고 동갑내기 친구의 회복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개그맨 박명수 정준하 및 개그우먼 김미연 역시 자신들의 트위터에 유채영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지난 21일 오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과 같고, 다른 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채영이가 활동할 당시 대중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던 것 같다"며 "지금 (채영이가) 아프고 힘
김씨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 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진단 속에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병세가 악화돼 이달 중순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다시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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