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범죄 드라마.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첫 촬영은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됐다. 깡패 안상구(이병헌)와 보수 신문인 수도일보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의 만남을 담았다. 우민호 감독은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관록 있는 명배우답다고 생각했다.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을 연기한 조승우 역시 “개인적으로 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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