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도시의 법칙’에서 백진희와 정경호가 위기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이하 ‘도시의 법칙’)에서는 맨해튼 빵집에 첫 출근하는 백진희와 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진희는 평소 빵과 케이크를 좋아해 꼭 일해보고 싶었던 빵집에 면접을 봤고 함께 간 정경호와 합격 통보를 받았다.
첫 출근에 설레는 것도 잠시, 백진희와 정경호는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백진희의 지하철 패스카드가 이상이 생겨 지하철에 들어서지 못한 것이다.
↑ 사진=도시의법칙 방송 캡처 |
백진희는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고, 이를 지켜 본 정경호는 생각이 있는 듯 “그냥 바 아래로 넘어와라”라며 백진희를 끌어당겼다.
정경호는 지하철 안으로 들어온 백진희에 자신의 패스카드를 건네며 “내려야 할 곳이랑 게이트 잘 체크하고 먼저 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진희는 “오빠가 먼저 가라”며 그를 끌어당겼지만 정경호는 다시 지하철 밖을 나서면서 “확인 잘 하고 내려”라고 끝까지 동생 백진희를 걱정했다.
정경호는 백진희가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뛰기 시작했고, 백진희는 크게 당황하며 “경호 오빠 잘리면 어떡하냐. 내 패스카드가 안 된건데”라고 연신 걱정했다.
알고보니 정경호는 뛰어서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있었다. 정경호는 “여기 와서 하는 건 뛰는 거 밖에 없어. 돈이 없어서”라며 숨이
한편, ‘도시의 법칙’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