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지원 외에도 재능과 역량이 풍부한 여러 배우와 감독들의 할리우드 에이전시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1인 기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동해 왔다. 그러다가 그는 BM+엔터테인먼트의 도움으로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손을 잡은 바 있다. UTA에는 현재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젤리나 졸리, 귀네스 팰트로 등 유명 스타가 소속돼 있다.
하지원은 다시 한 번 B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5월 미국 20세기폭스와 이매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만나 할리우드 진출을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 중인 그는 올가을 할리우드 진출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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