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황무지 같은 동요계,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요 제작”

방시혁이 동요 작업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요일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여름바캉스 특집에서는 바다생물 닮은꼴 스타인 디자이너 이상봉,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프로듀서 방시혁,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시혁은 "출판사에서 제안이 들어왔는데 결혼도 안하고 동요를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해 계속 고사했었다. 그런데 출판사 측 얘기를 듣다 보니 동요계가 발전을 멈췄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황무지 같은 동요계 현실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남겨주고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만들어놓고 보니 뽀로로를 제치고 동요 차트 1위를 달성했다"며 "동요와 같이 팔린 책 인세도 굉장하다. 책이 8만권 판매됐다. 동요계에서 음반으로 치면 밀리언셀러"라고 덧붙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시혁 동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시혁 동요, 궁금하다" "방시혁 동요, 이름값도 있지 않을까" "방시혁 동요, 동요계의 큰 손이 되셨구나" "방시혁 동요, 못 하는 게 없다" "방시혁 동요, 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