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서이숙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하겠다” 선전 포고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너포위’ 차승원이 서이숙에 선전 포고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이명우) 17회에서는 부하 직원의 부상에 분노한 서판석(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판석은 강남서 서장 강석순(서이숙 분)에게 찾아가 “어제 보고 받으신 걸로 안다. 과연 은대구(이승기 분)가 서장님이 그러셨다는 걸 알면 어떤 기분이겠냐”고 물었다.

↑ 사진=너희들은포위됐다 방송 캡처

이에 강석순은 “은대구가 과연 누구 말을 믿을까. 그러니 펜던트를 발견한 즉시 검찰로 넘기지 그랬냐”며 일갈했다.

하지만 서판석은 “나는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그러니 방해하지 마라. 만약 방해한다면 언론에 알리는 등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선전포고 해 강석순을 당황케 했다.

한편, ‘너포위’는 신참내기 형사 4인방이 한 팀을 이루어 진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박정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