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엄지원의 남편인 건축가 오영욱이 예능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
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영욱은 MBC가 파일럿 방송을 준비 중인 새 예능 '동네 한바퀴' 출연을 확정했다.
'동네 한바퀴'는 스타 안내자들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네 사람들만 아는 숨은 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영욱 외에 신동엽, 노홍철, 여진구 등이 출연한다.
오영욱은 건축가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라 '동네 한바퀴'에서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8월로 예정됐다.
한편 오영욱은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이자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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