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결혼 전 추억이 담긴 춘천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결혼 전에 비밀 데이트를 즐겼던 춘천에 둘이 아닌 셋이 돼 온 감회에 젖었다. 도경완은 뜬금없이 장윤정의 히트곡인 '어머나'를 성악톤으로 열창하는 등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도경완은 정체불명의 골반 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가슴, 골반, 다리 등 신체 각각이 따로 노는 기현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도경완의 모습에 장윤정은 "이건 유재석 오빠가 와도 못 받아줘~"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 역시 만삭의 몸에도 식지 않는 트로트 본능을 뽐내며 댄스 삼매경에 동참했고, 한동안 커플 만삭 댄스가 이어졌다.
한바탕 춤판이 끝나고 이동하면서도 도경완은 "아~ 춤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끓어오르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만삭댄스는 6일 오후 4시 1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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