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대본영’ 엑소 멤버들이 털어 놓은 감동적인 순간은?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 멤버들이 활동을 하며 느낀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은 엑소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의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이 주어졌다. 우선 ‘엑소 형제’라는 말에 대해 타오는 “형제라는 단어 안에는 많은 내용이 있다”고 말을 아꼈고, 백현은 “물 같은 존재”라며 “엑소 멤버들이 없으면 난 살 수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 엑소 멤버들이 활동을 하며 느낀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회상했다. 사진=쾌락대본영 방송 캡처

이어 루한은 “가족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레이는 “함께 고통과 슬픔을 뛰어넘으며 서로를 돕는 존재”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찬열과 루한은 ‘대상을 받았을 때’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루한은 당시를 회상하며 “‘대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눈물이 참을 수 없이 흘렀다. 남자인데”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세훈은 이에 대해 “멤버들이 많은 데도 생일을 다 챙겨주는 것”이라고 밝혔고, 루한 역시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느낌”이라며 밝혔다.

한편 엑소-M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된 ‘쾌락대본영’은 지난달 11일 녹화된 내용이며,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