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두 번 사고 나니까”…자신감 잃어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박명수가 사고 이후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내 유일 도심 레이스 KSF에 참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락자 그룹인 화이트 엔젤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는 부득이하게 생긴 공석을 채우기 위해 경기를 펼쳤다.

↑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서킷 위에 선 멤버들은 근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박명수의 사고를 떠올렸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제작진들에게는 전화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해놓고선 막상 나오면 ‘못 하겠다’고 말한다. 기분 따라 왔다 갔다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전에 두 번 사고 나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예전 인제 서킷에서 연습할 당시 차량이 미끌어져 하마터면 큰일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두 번이나 겪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박명수의 심정에 공감하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