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영화 ‘터널 3D’(이하 ‘터널’)가 오는 8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터널’(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쳐스, 마당엔터테인먼트)은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나게 된 기철, 영민, 유경, 세희, 은주가 우연한 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 사진 제공=BoXoo엔터테인먼트, 필마픽쳐스 |
생애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정유미가 은주 역으로 분해 2014 호러퀸에 도전한다. 박규택 감독은 “은주의 캐릭터가 조용하면서도 외로움, 쓸쓸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비춰지길 바랐다. 정유미가 밝은 이미지이지만 한편으론 순수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은주 역에 제격이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터널관리자 동준 역과 역을 맡은 연우진은 “같이 출연한 배우들이 비슷한 또래여서 함께 연기하는데 있어 소통이 잘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재벌 2세 기철 역을 맡은 송재림 “‘터널’ 출연은 도전이자 배우로서 또 다른 발판이 될 작품이다. 처음 찍는 공포영화라서 현장에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1994’의 도희와 첫 연기에 도전한 달샤벳 우희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터널’은 한국 영화 최초 Full 3D로 촬영해 기존 한국 공포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