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PD “홍석천, 게스트 섭외…많은 얘기 듣고 싶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별바라기’의 황교진 PD는 1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1일) 오후 녹화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연예인 최고 ‘커밍아웃’을 선언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홍석천을 게스트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황 PD는 “전부터 모시고 싶었던 게스트”라며 “현재는 남녀노소 많이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홍석천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많은 편견들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팬들마다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다를 것 같아서 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홍석천을 좋아하는 팬들 역시 특별할 것 같았고, 실제로 만나보니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더라”며 “녹화에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에는 홍석천 외에 개그맨 유세윤과 여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함께 해 팬들과의 추억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별바라기’는 팬들을 통해 스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 토크쇼다. 해당 녹화 분은 7월 방송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