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레이드2’(원제 The Raid2:Berandal, 감독 가렛 에반스)의 캐릭터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레이드2’는 스스로 범죄조직의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이 거대한 두 범죄 조직과 맨몸으로 벌이는 격투를 벌인 액션물로, 지난 2012년 5월 개봉된 ‘레이드:첫 번째 습격’의 후속작이다. 가렛 에반스 감독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메가폰을 잡았고, 이코 우웨이스, 야얀 루히안이 이어 등장한다.
배급사인 타임픽쳐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레이드2’의 개봉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하며 캐릭터 스틸 사진들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타임픽쳐스 |
공개된 4종 스틸은 언더커버 경찰 라마, 은둔 무술 고수 코소, 해머걸, 배트보이의 액션 장면이다. 주인공인 라마’는 도시를 위협하는 범죄 세력과 부패 경찰들을 척결하고자 신분을 위장하고 조직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로, 전작 특유의 맨몸 액션을 그대로 이어간다.
두 번째 스틸은 코소가 가족에게 한꺼번에 달려드는 조직원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액션을 담아냈다. 코소는 범죄 세력인 반군 조직의 강력한 인간 병기인 만큼 영화에서 강력한 액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개된 네 캐릭터 중 홍일점인 해머걸은 여성스러운 외모를 지닌 것과 달리, 제거 대상을 발견하면 양손에 든 망치를 거침없이 휘두르는 반전 캐릭터다. 사진 속에서 달려드는 무리들에 망
한편, 전작의 주인공들과 더불어 새롭게 무장된 캐릭터들이 합류한 ‘레이드2’는 오는 7월 1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