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청순 웨이브 머리하고 눈웃음 ‘발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박하선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박하선은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에서 차석훈(권상우 분)의 아내로 남편을 존경하면서도 유세영(최지우 분)으로 인해 남편을 향한 마음이 흔들리며 내적 갈등을 겪는 나홍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앞선 작품들을 통해 ‘단아 하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박하선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당찬 여순경 윤보원으로 분해 고난도 액션 장면까지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단아하선의 매력을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30일 공개된 첫 촬영 당시의 박하선은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가득 뽐내며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깊은 고민에 잠긴 표정에서도 단아함이 물씬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하선은 차분하면서도 당찬 나홍주에 100%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사의 톤을 연구하고 캐릭터를 분석해오는 것은 물론이고, 나홍주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머리카락을 길게 붙여 캐릭터 스타일까지 완벽히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첫 촬영 후 박하선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잘 마친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을 ‘유혹’은 박하선 외에도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이 함께 한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혹’ 박하선, 예쁘다” “‘유혹’ 박하선, 단아해” “‘유혹’ 박하선, 이런 콘셉트 잘 어울려” “‘유혹’ 박하선, 여성미 물씬이네” “‘유혹’ 박하선,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