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자진하차한 길의 공백을 노홍철이 채웠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에 정식으로 출전한다.
MBC 관계자는 26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와 함께 노홍철이 이번 내달 4일 열리는 KSF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중에 하나였던 ‘스피드레이서’ 특집의 일환으로 멤버들은 KSF 출전을 위해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하지만 경기 자체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스피드레이서’ 특집 역시 자연스럽게 뒤로 미뤄지게 됐다. 그 와중에 출전권을 획득한 길이 음주운전 파문으로 KSF 출전권이 박탈됨은 물론, 프로그램에서까지 자진 하차하면서 공석이 생기게 됐고, 이에 노홍철이 합류하게 됐다.
노홍철이 출전권을 획득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
한편 KSF는 내달 4일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멤버 외에도 개그맨 한민관이 이번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