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67만 9,7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4만 5,572명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혀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하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했다.
앞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지난 주말 관객을 67만 9,768명을 추가해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36만 6,917명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누적 관객 수 212만 2,264명을 기록해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이 기간 동안 22만 3,1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1만 7,112명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재밌나?” “‘엣지 오브 투모로우’, 기대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보러가야겠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매해야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