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 딸 정세윤 양이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 군의 등장에 수줍어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현장에서 아이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빠 정웅인이 “윤후가 나타났다. 후 오빠인가보다”고 말하자 정세윤은 몸을 숨기며 수줍어했다.
정세윤은 윤후가 점점 다가오자 어쩔 줄 몰라하며 도망쳤다가 의자 뒤로 숨는 등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웅인은 “어머 왠일이니. 쟤 묘한 감정인가봐”라고 놀렸다.
정웅인은 윤후에게 “세윤이가 널 보고 숨는다”고 말했
윤후는 정세윤을 쫓아다니며 “왜 이래요?”라고 물었고 정웅인은 “뭐야. 쟤 왜 저래. 후 오빠 온다고 했더니 머리를 숨긴다”며 웃었다.
이날 아빠어디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너무 귀여워” “아빠어디가, 다시 재밌어지고 있다” “아빠어디가, 귀엽긴” “아빠어디가, 또 좋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