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현 / 사진=SBS '백년 손님' |
'우현'
배우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습니다.
곽의진 씨는 우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우현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모님이 방송에 사위와 나오는 걸 너무 좋아하셨다. 방송 나오는 날만 기다리셨는데"라며 "서울로 상경하시는 장면을 너무 행복하게 찍으셨다. 그 3일 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참 행복해하셨는데 그 장면이 눈에 선하다"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장모님의 뜻은 행복하게 찍었던 방송들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더라. (촬영분)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촬영이 된 서울 상경기가 전파를 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우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우현 행복한 기억들 가지고 가시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우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