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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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일 "저스틴비버가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하 사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비버는 6년 전 '네버 세이 네버(Never Sat Never)'라는 다큐멘터리에서 흑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랩을 하는 동영상을 촬영했다.
저스틴버비 측은 해당 영상이 대중에게 날려지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결국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저스틴 비버는 US위클리를 통해 "어린 나이에 특정 단어가 갖는 영향력과 그 단어가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내가 쓴 단어와 농담은 충분히 타인에게 상처를 줄 만한 것이었지만 당시의 난 그런 사실을 생각하지 못 했다. 무지한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번 실수를 통해 내 잘못을 깨달았고 성장했다.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미국의 말썽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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