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2014 영상물 등급분류 워크북’을 발간해 화제다.
최근 영등위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영상물 등급분류의 세부정보와 등급분류 사례를 상세히 정리한 ‘2014 영상물 등급분류 워크북’을 발간했다.
워크북은 등급분류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등급분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근본적으로 정량평가가 어려운 등급분류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제 등급분류 사례를 구체적으로 예시했다.
또한 영화 포스터 등 광고, 선전물의 유해성 확인에 대한 주요사례도 담겨 있어 등급분류 업무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 과정과 등급을 받기까지 고려되는 기준들에 대한 명확하고 세부적인 설명을 대중들에게 상세히 공개하는 것이 등급분류에 대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워크북 형태의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