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아 박해일 / 사진=경주 예고편 캡처 |
'신민아 박해일'
배우 신민아와 박해일이 출연한 영화 '경주'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해일, 신민아가 참석했습니다.
박해일은 이날 "신민아가 극 중 성숙미를 잘 보여줬다"며 "귀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라고 묻는 장면을 직접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신민아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예고편이다 보니 코믹스러움이 있어 보인 것 같지만 영화를 보면 귀를 만진다는 의미는 아픔이다. 그래서 찍을 때는 전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고편에는 신민아가 박해일에게 "낮에 봤을 때 진짜 변태인 줄 알았어요" 라고 말하는 장면도 등장해 영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 이날 신민아는 "4~5년 만에 영화로 컴백했다. 고민이 많았다.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장 감독의 영화) '두만강'을 봤다. 감독님과 디렉팅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나리오가 어렵고 모호하긴 했다. 하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픈 욕심이 제일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률 감독의 '경주'는 7년
신민아 박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민아 박해일 영화 재미있겠다!" "신민아 박해일 신민아 오래간만에 보인 듯!" "신민아 박해일 두분 자주 방송에도 출연해주세요 보고싶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