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아이 잃은 과거사 밝혀져…‘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의 과거사가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 사이에 있던 아들을 잃게 된 과거사가 공개됐다.
뺑소니로 7살 아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혼한 부부는 서로를 탓했다. 남자는 “이러려고 아이를 데려갔느냐”고 말했고 그의 전부인은 “양육비만 제대로 줬으면 이런 일은 없었다”고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김사경은 여자에게 “당신이야말로 입 닥쳐라. 당신 아이, 당신이 지켰어야지”라며 “이제 와서 왜 당신이 우냐. 당신은 누굴 탓할 자격도, 엄마 자격도 없다”며 화를 냈다. 서판석이 김사경을 말리자 그는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말리냐”고 말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P4는 서판석과 김사경 사이에 있던 일을 유추하기 시작했다. 박태일(안재현 분)은 서판석과 김사경의 과거를 밝혔다.
박태일은 “나도 교육갔다가 들었는데 두 분 사이에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팀장님이 데리러 갔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서 못 갔고 그 사이 아이가 혼자 유치원 밖으로 나왔다”며 뺑소니 사고로 아이를 잃게 됐다는 것을 밝혔다.
서판석은 아이를 잃어버린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김사경은 죽은 아이를 안고 오열하고 있었다. 김사경은 “엄마 왔잖아. 눈 떠 봐”라며 오열했다.
그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집에서 아이의 물건을 여전히 보관하고 있었다.
아이가 가지고 놀던 로보트 장난감을 보면서 아이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어떻게든 뺑소니 사건을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그래서 이혼했나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마음이 아프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부부사이였구나”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오윤아, 재결합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