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오영욱 결혼, 한혜진-기성용 부케 받고 `5월의 신부`

↑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한다.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5월 결혼한다.
엄지원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7월 열애설을 통해 공개된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씨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다.
엄지원 소속사 측은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다”고 전했다.
앞서 엄지원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어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결혼식은 당일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치뤄지며, 하객 포토월도 설치하지 않고 조용하게 예식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지원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축하드려요” “엄지원 오영욱 결혼, 행복하게 살길” “엄지원 오영욱 결혼, 기성용 결혼식때 부케 받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