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이윤정 PD 이적 아냐…작품 계약만 논의 중”

[MBN스타 박정선 기자] CJ E&M이 MBC 이윤정 PD의 이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윤정 PD가 CJ E&M으로 이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 작품 계약만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골든타임’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연출한 이 PD가 MBC 퇴사를 결정하고 CJ E&M으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CJ E&M 관계자는 이 PD가 작품 계약을 논의 중일 뿐 CJ E&M으로의 이적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앞서 KBS의 스타 PD들이 CJ E&M으로 옮겨가 tvN, Mnet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이 PD의 행보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CJ E&M이 MBC 이윤정 PD의 이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제공

한편 지난 2005년 MBC ‘베스트극장 - 매직 파워 알콜’로 데뷔한 이 PD는 그동안 ‘커피프린스’ ‘트리플’ ‘골든타임’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