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중국 진출 가시화 단계에 올라섰다.
한예슬 소속사인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제니스미디어 콘텐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나섰다.
제니스미디어 콘텐츠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투자 기업인 제릭스 컴퍼니와 손을 잡고 중국 상해 지사를 설립한 뒤 중국 내 막강 엔터테인먼트 파워 그룹인 'DMG ENTERTAINMENT'와 '천마오락(天马娱乐)'과 제휴,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제니스미디어 콘텐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성공을 넘어 한류 전반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예슬은 소속사와 제니스미디어 콘텐츠의 협력 관계에 힘입어 중국 내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받게 됐다. 한예슬은 2012년 드라마 '스파이명월' 이후 아직까지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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