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다음달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은 TV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각각 시상된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은 조연상이 신설됐으며, 지상파만 후보에 올렸던 TV부문은 종합 편성 채널, 케이블 채널 작품과 배우들도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 ‘설국열차’ ‘소원’ 다섯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에서 작품상에 이름을 올렸던 김병우 봉준호 이준익 감독이 이름을 올렸으며 ‘감시자’의 조의석 김병서 감독, ‘우리 선희’의 홍상수 감독도 후보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소원’의 설경구, ‘숨바꼭질’의 손현주, ‘변호인’의 송강호, ‘감시자들’의 정우성, ‘더 테러라이브’의 하정우가 경쟁을 펼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숨바꼭질’의 문정희,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소원’의 엄지원,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 조연상 부문에는 ‘변호인’의 곽도원, ‘관상’의 김의성, ‘관능의 법칙’의 이경영, ‘관상’의 이정재, ‘용의자’의 조성하가 이름을 올렸고, 여자 조연상 부문은 ‘설국열차’ 고아성, ‘변호인’ 김영애, ‘소원’ 라미란, ‘우리 선희’ 예지원, ‘감시자들’ 진경이 후보다.
남자 신인상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친구2’ 김우빈,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 ‘변호인’의 임시완이 경쟁한다.
여자 신인상은 ‘우아한 거짓말’의 김향기, ‘마이 라띠마’의 박지수, ‘명왕성’의 선주아, ‘소원’의 이레, ‘러시안 소설’의 이재혜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감독상에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 ‘잉투기’ 엄태화, ‘전국노래자랑’ 이종필, ‘롤러코스터’ 하정우, ‘숨바꼭질’
이에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대박이다” “백상예술대상, 어떤 영화가 수상할까?” “백상예술대상, 화려하네” “백상예술대상, 치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