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오열 이유는? … 본격 스토리 시작

↑ 사진=KBS "골든크로스",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크로스’ 스틸컷이 공개돼 반응이 뜨겁다. 스틸컷에는 길거리에서 오열하는 김강우의 모습이 담겼다.
KBS는 23일 ‘골든크로스’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장면은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길거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김강우는 사랑하던 여동생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아버지를 향한 분노를 터뜨리며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김강우의 열연에 현장은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는 후문. 그는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NG를 내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든크로스’ 제작사 측은 “김강우는 손에서 대본을 놓는 법이 없을 만큼 강도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있다. 이날 촬영에서도 그는 촬영이 끝난 후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해 숨을 고르고 왔을 정도다”고 말하며 김강우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캐릭터에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 퀄리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골든크로스’ 스틸컷을 본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기대되는 드라마” “골든크로스, 반드시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