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하지원이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하고 있다"며 "기부를 통해서나마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이날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됐고,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하지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간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과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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