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 ‘모세의 기적’ 홍보영상 촬영중 구급대원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심장이뛴다’에선 대원들이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위한 홍보영상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이 감독의 주도하에 대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몰입했다. 전혜빈은 초보운전자 역을, 장동혁 최우식 조동혁 등은 얌체 운전자로 분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구급대원 역은 박기웅이 낙점됐다.
이날 급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으로 분한 박기웅은 큐 사인이 떨어지자 절박한 표정으로 “비켜주세요”라고 외치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그는 사실 그런 절박한 상황을 실제로 경험한 바 있다.
그는 하지절단 환자를 이송할 때 목이 아프게 길을 비켜달라 외쳤지만 차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환자는 다리를 잃고 말았다. 이에 박기웅은 가슴 아픈 심정을 눈물로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절박한 경험이 혼신의 연기
한편, 이날 방송에선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촬영 모습과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시청자들의 사연 등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심장이 뛴다 박기웅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박기웅, 너무 멋져” “심장이 뛴다 박기웅, 아무나 연기하는 게 아니지” “심장이 뛴다 박기웅,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