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배우 김희선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스틸 컷에서 후드티 차림의 김희선은 길거리에 털썩 주저앉은 채 심각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 장면은 지난 달 31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야외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김희선은 처연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후드 티셔츠의 모자로 머리를 덮어쓴 채 연기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희선은 겉으로는 씩씩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지쳐있는 해원의 섬세한 감정 선을 잘 살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원에게 또 다시 어떤 일이 닥친 것일지 회가 거듭될수록 증폭되고 있는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 좋은 시절’ 15회는 12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