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영화관’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다이버전트’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경찰청 산하 청소년육성회의 협조로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50여 명이 참석,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육성회의 한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 등이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자리만으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며 “앞으로도 영화기자협회와 함께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지난 1월 영화 ‘넛잡’ 시사회를 갖는 등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각종 시사회 초청 등 문화 기부에 앞장섰다. 이번 시사회는 스포츠토토의 후원과
한국영화기자협회는 뉴미디어,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지, 방송사 등 51개 매체와 83명의 회원이 소속된 영화 취재기자들의 모임. 굿다운로드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후원, 올해의 영화상 개최 등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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