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
배우 김상호가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제작 아우라미디어) 측은 “김상호가 명우대학병원의 흉부외과 펠로우 양정한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를 필두로 천호진, 전국환, 김용건, 최정우, 박해준, 정인기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은 ‘닥터 이방인’의 캐스팅은 김상호의 합류로 완벽한 라인업을 이뤘다.
극중 김상호가 맡은 양정한은 문형욱(최정우 분)의 오른팔 같은 존재이자 명우대학병원의 교수 자리에 오르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기대하게끔 한다. 김상호는 진혁 PD와 드라마 ‘시티헌터’와 ‘검사프린세스’를 함께해 이번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
이와 함께 황동주, 이재원, 한은선이 명우대학병원을 빈틈없이 채운다. 황동주는 한재준(박해진 분)을 존경해 마지않는 순정파 의국 치프 금봉현 역을, 이재원은 금봉현과 극과 극을 이루는 소문난 바람둥이 김치규 역을 맡았다. 또한, 뛰어난 마취실력을 지닌 마취의로 금봉현의 마돈나 은민세 역에는 한은선이 캐스팅 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