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철이 청취율 1%에 도전했다.
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개편설명회에 김미숙, 오한진, 정다은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번 개편에서 박철은 ‘0시의 음악여행, 박철입니다’를 통해서 심야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이날 박철은 “1999년 김미숙이 신혼여행을 갔을 때 대타 DJ를 하면서 라디오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라며 “이번 개편의 핵심은 김미숙이다. KBS에서 절대 캐스팅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캐스팅이 돼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0시의 음악여행, 박철입니다’는 박철의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재치로 무장한 프로그램으로 박철의 음악적 감수성도 엿볼 수 있다. 오는 8일 오전 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