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살인자에서 목사까지…반전드라마의 숨겨진 비밀

↑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자에서 목사까지…반전드라마의 숨겨진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양치기 목사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29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살인복역수에서 자선사업가로 거듭난 양치기 목사의 비밀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살인범에서 자선업계의 유명인사가 된 남자는 살인죄로 13년간 복역을 한 뒤 교도소에서 독학한 신학을 바탕으로 출소 후 목사안수까지 받는 반전드라마를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재소자들을 비롯해 장애인, 소년가장,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위한 범국민적 기부 문화를 이끄는 나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남자의 훈훈한 나눔 운동에 전직 대통령 영부인부터 시작해 국회의원, 도지사 등 저명인사들이 그와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그는 단숨에 자선업계의 유명인사가 됐고 그와 함께 자선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업가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제보가 도착했습니다. 남자와 함께 한다는 저명인사들은 남자에 대해 전혀 몰랐고 그들의 이름을 팔아 활동하는 남자의 자선사업도 수상하다는 것.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제보자는 "사무실 분위기도 음침하고 유명인사들이랑 악수하는 사진도 벽에 붙여놨다. 뭔가 이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남자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각계 유명인사들에게 남자와의 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충격적인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모두 남자와 친분이 없을 뿐더러 그가 하는 자선사업 또한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

살인 복역수에서 유명한 자선사업가로 거듭난 양치기 목사를 둘러싼 의혹과 진실은 밤 11시 15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목사들 비리는 왜 이렇게 많은거야" "그것이 알고싶다, 또 한번 큰 논란 일어나겠군" "그것이 알고싶다, 오늘 무조건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