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27일 “에이미(본명 이에이미, 한국명 이윤지)가 프로포폴을 재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감됐으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실형을 면한 바 있다.
에이미는 “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을 뿐 불법투약한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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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감됐을 당시, 자신을 기소했던 전모 검사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모검사가 의사 최씨를 협박해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한 무료 수술을 해주고 돈을 받도록 해준 이른바 ‘해결사’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