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며느리감 홍진영 절대 안돼” 단칼 거부 …왜?

태진아가 홍진영을 며느리감에서 제외시켰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는 태진아 홍진영, 정주리 이수나, 그룹 B.A.P(대현 젤로 영재 용국), 이상미 에릭남, 팝핀현준 박애리, 김정민 김학철,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아들 이루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얼굴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휘재가 “아들 장가보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슬슬 장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고, 이휘재가 “옆에 홍진영은 어떻겠느냐”고 묻자,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해 폭소를 안겼다.
태진아는 “왜냐면 장르가 겹쳐서 그렇다. 저랑 장르가 겹치는 며느리는 안된다”고 설명했지만, 장윤정은 “그때 저한테 시집오라고 하시지 않았느냐”고 하자, 태진아는 “그냥 한번 던져본거다”라고 답해 홍진영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날 태진아 홍진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진아 홍진영, 홍진영 박사 취득한 여자입니다” “태진아 홍진영, 장윤정은 되고 홍진영은 안되고?” “태진아 홍진영, 홍진영은 남궁민의 여자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