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유키스 전 멤버 김기범이 친형인 배우 김형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김기범이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S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음반, 공연 기획 및 제작 등 한류컨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기업이다.
최근 봄엔터테인먼트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강성연, 심이영, 양정아, 송옥숙, 김형준, 이기우, 최재환, 서하준, 누엘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08년 남성그룹 유키스로 데뷔 후 2011년 팀을 탈퇴한 김기범은 일본에서 ‘알렌기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음반 발매와 뮤지컬 및 MC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전속 계약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친형인 김형준은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 연출자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왼쪽부터 김형준, 김기범. 사진= 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