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월드영화 섹션에 박진형 프로그래머를 새롭게 영입한다.
기존의 월드 섹션은 전양준 부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이수원, 박도신 프로그래머와 함께 3인체제로 월드영화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 2013년부터 전양준 부집행위원장이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으로 위임되면서 그 자리는 공석으로 운영됐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에 합류하게 된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키노’ ‘필름2.0’ 등 영화전문지를 중심으로 평론활동을 해왔으며,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거쳐, 부천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로 6년간 역임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월드영화 섹션에 박진형 프로그래머를 새롭게 영입한다. |
현재,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담당하고 있는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한국영화 선정의 남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