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은 역시 ‘명품’ 연기자였다.
이보영은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에서 모성애 강한 엄마로 변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시사교양작가 김수현으로 분한 이보영은 기존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첫 엄마 역할임에도 불구, 강단 있는 열혈 엄마의 모습으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워킹맘’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냈다.
한편 이날 ‘신의 선물’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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