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영화 ‘논스톱’이 개봉과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동안 여성 감성이 충만했던 극장가의 주도권을 모처럼 액션영화가 잡아 영화 팬들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이 지난 주말 70만4천 명을 불러모으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지난 달 28일부터 이 달 2일까지 주말 사흘간 전국 582개관에서 70만 4천968명(매출액 점유율 33.8%)을 모았다.
29만9천명을 모은 ‘폼페이:최후의 날’은 1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지
한편 김강우 주연의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431개 관에서 22만 9천275명(10.9%)을 모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515개 관에서 22만 6천947명(11.3%)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