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6회, 사진=SBS 방송 캡처 |
'별에서 온 그대 16회' '별에서 온 그대 17회 예고'
'별그대'의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이별을 고백해 향후 극 흐름에 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이별을 고백했습니다.
천송이는 영화촬영을 기다리며 도민준에게 100일 기념일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합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도민준은 "네가 하고싶은 거 다 하자. 한 달 안에 다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천송이가 "왜 한 달 안에 다 해야 하냐. 왜 그래야 하냐"며 걱정스럽게 묻자 도민준은 그제서야 "내가 떠나야 돼. 내가 원래 있던 곳. 한 달 뒤엔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돼"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천송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외계인 도민준은 과연 한 달 후 떠날까?
16회가 끝나고 이어 보여진 17회 예고편은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습니다.
17회 예고에는 내용을 "백일 후"라는 자막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진짜 가슴 두근두근했잖아!" "별에서 온 그대 16회, 대박이다 이번 회" "별에서 온 그대 16회, 오늘은 과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