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6일 개봉을 앞둔 '다이애나'가 특별 영상 더빙을 맡은 김성령의 감성 더빙 현장을 공개했다.
세계 최고의 로얄 패밀리를 거부하고 단 하나의 사랑을 원했던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그녀가 사망하기 2년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다이애나' 특별 영상 내레이션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배우 김성령이 참여해 화제다.
평소 나오미 왓츠의 열렬한 팬으로 누구보다 '다이애나'의 국내 개봉을 기다려왔다는 그녀는 더빙 현장에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비운의 인생을 살다간 다이애나를 표현하기 위해 우아하면서도 힘찬 목소리 연기로 스크린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더빙 현장에는 다이애나비의 헤어스타일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다이애나의 인생이 담긴 이야
김성령은 “영화 '다이애나'의 영상을 미리 본 것만으로도 너무나 뭉클하고 감동적이어서 녹음을 하는 동안 장면에 맞게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했다"며 "감성을 울리는 음악이 정말 인상 깊었다. 3월 개봉이 기다려진다” 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