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11년 만에 아내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성동일은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 아내 박경혜씨와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이날 성동일 아내 박경혜씨는 화장품을 고르다 “정품을 써 본 적이 없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성동일은 “미안한 마음에 선물을 한다. 아마 결혼하고 11년 만에 처음으로 화장품 본품을 사는 것 같다”고 미안한
이어 “국밥집을 하느라 잘 꾸미지 못하는 누나에게도 선물 해야겠다”며 50대 여성을 위한 화장품을 하나 더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정말 검소하게 사는구나” “성동일, 그래도 가끔 화장품 선물 해주세요” “성동일, 누나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