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에 허지웅이 애도를 표했다.
3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명복을 빕니다. 내 참 믿을 수가 없군. 이게 무슨. 화가 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이어 “좋아하는 영화 목록 가운데 적지 않은 작품에서 얼굴이고 영혼이었던 배우. 황만한 퇴장에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시간 되는대로 카포티, 부기나이트, 찰리윌슨의 전쟁, 매그놀리아를 몰아본 뒤 마스터와 다우트를 마지막으로 내 방식의 추모를”이라고 전했다.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에 허지웅이 애도를 표했다. |
발견당시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담당 경찰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옆에 헤로인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약 봉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때문에 고인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으며 3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991년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데뷔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몬타나’ ‘리플리’ ‘폴리와 함께’ ‘카포티’ ‘다우트’ ‘머니볼’ ‘마스터’ ‘마지막 4중주’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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